가드니의 해외발자취

엄마와 함께 한 3박4일 도쿄여행 - 1일차(도쿄경비정리/스카이라이너 탑승/나리타공항에서 우에노까지)

gardenee 2023. 8. 30. 17:23

#도쿄여행 #스카이라이너 #닛포리 #가마쿠라 #여름도쿄여행 #모녀여행 #일상 #일상블로그

안녕하세요, 가드니에요!

엄마랑 유학가서 지낼 학원이랑 기숙사 견학 겸 3박4일 도쿄에 다녀왔어요!

엄마와 함께 한 도쿄여행 1일차를 올려보려고 합니다

소소한 팁들이랑 여행정보도 같이 올릴테니 재밌게 봐주세욥

 

2인 여행경비 정리

-여행일자 : 8/25~8/28

항공편 및 항공스케줄

-항공비 : 부산에어 2인 총 646,400원(인당 323,200원) / 유류할증 포함

-숙소1 : 8/25~8/26 1박 - 94,784원 / 조식포함

Sotetsu Fresa Inn Kamakura-Ofuna Higashiguchi

1 Chome-22-3 Ofuna, Kamakura, Kanagawa 247-0056 일본

->오후나 역 도보 5분거리

-숙소2 : 8/26~8/28 2박 - 241,982원 / 조식포함

5 Chome-52-9 Higashinippori, Arakawa City, Tokyo 116-0014 일본
->닛포리 역 도보 5분거리

-여행경비 환전 : 70,000JPY

->스이카 교통카드 충전 인당 5,000JPY(교통비)

 


 

8월 일본날씨 : 한국보다 기온은 높지만 습도가 없어 더위 안 타는 나에게는 딱이었다. 여행내내 낮에 31도~33도에 육박,

저녁에는 26도~27도로 급하강..

휴대용선풍기 인당 한 개씩 필수필수임!!!!!!!!! 지하철도 한국과는 달리 에어컨을 빵빵하게 안 틀어서 매우 놀람

 

8/25

전 날에 속옷이랑 일본여행에서 입을 옷을 안 챙긴 가드니..

오산에서 엄마랑 같이 출발하기로 했는데 짐을 안 챙겨서 서울집에서 출발..

동생이 서울집까지 데리러와줌.. 때는 오전4시30분이었다.

하루를 오래쓰고싶어 매번 아침출발비행기를 예매하는 엄마때문이었음..

출국수속을 마치고 면세점 아이쇼핑 하고 아침비행기 타기 전 먹은 간단한 아침

도쿄가서 맛난거 먹을 예정이라 엄마랑 나랑 반 줄씩만 먹고~

떠나보아용

분명 인천공항에 도착했을때 어두웠는데 어느덧 아침이 되고..

일본 도착해서 역시 가장 오래걸리는 건 입국수속

비짓재팬 등록해도 1시간 넘게 걸리는거 시롸

10시 반에 도착했는데 출국수속 하고 나오니까 어느덧 점심시간

 

도쿄는 좀 빠를 줄 알고 기대했더니 역시나는 역시나였고

나리타공항 도착하자마자 웰컴스이카 발급받으러 런런

수량 없어질까봐..조마조마하면서 뛰었습니다 여러분

발급장소랑 발급방법은 이전포스팅 참고해주세요 이래버려

교통카드 발급받고 스카이라이너 타고 닛포리로 고고고

가격 2인 2,500엔입니다 비싸지만 그만큼 편하게 가고싶다면 스카이라이너 타세여

스카이라이너 운행노선

이 날 도쿄의 날씨는 매우 맑음

아 여러분 스카이라이너는 현장발권 못 해도 기차 안에서도 끊어주더라구요

스이카 발급받을거니까~하고 아무것도 안 알아본 저랑 엄마의 알고싶지않은 창피한 정보.. 졸지에 무임승차 할 뻔했다 이거예요;;

티켓검사하는데 당당하게 스이카 내미니까 이 차는 스이카 안 된다면서 승무원아저씨가 끊어주심..^^

 
 
 
1 Chome-1-3 Higashinippori, Arakawa City, Tokyo 116-0014 일본
 
 

학원 견학시간까지 시간이 남아서 엄마랑 라멘먹움

일본에서 라멘 먹어줘야되거든여

차슈가 기름기 없는 단백한 차슈라 넘나리 좋았다

국물도 단백하고! 엄마랑 라멘에 면 추가하고 볶음밥 먹으니까 양이 딱 맞았다!

그릇 싹싹 비운 나랑 우럼마,,ㅎㅎ,,

영업도 늦게까지 해서 유학가면 혼자 나마비-루에 한 그릇 해야겠담

개인적으로 닛포리는 한국인들도 별로 없고 조용해서 맘에 든 동네였다.

유학가서 지낼 동네 정말 잘 골랐다면서 엄마도 맘에 들어했던,,

실제로 다녀오니까 빨리 가고싶어지고 막 이럼~

밥 먹고 학원이랑 기숙사 견학도 마치고 다음날 가마쿠라 관광을 위해 전철타고 이동!

닛포리에서 오후나까지 1시간 시롸..? 그래도 그 시간의 값어치를 한 동네였다..

 
 

셀프체크인 방식이어서, 로비에서 셀프체크인을 하고 숙소에 들어갔다.

필요한 물품도 로비에서 직접 가져가면 된다!

충전기도 구비되어있고, 세안용품이랑 팩이랑 이것저것 있으니 필요한거 챙겨서 숙소 가면됨!

객실사진 : 구글 첨부

우리가 지낸방은 요런 방이었는데 방이 조금 좁았다.

편의점에서 음식 사오면 한 명은 침대를 의자삼아 먹어야함..

그래도 조식이 정말 맛있었던,,

엄마랑 짐정리를 하고 간단하게 술이랑 저녁을 떼울 겸 숙소 앞으로 나갔다.

왜냐하면 짐정리하고 나오니까 7시였음.. 하루순삭 실화냐며

 
 

가게 안에서 담배피는게 신기했지만,, 일본은 이자카야같은 경우 실내흡연이 되는 곳이 많기 때문에 문화를 받아들여야한다고 생각하며 무시하고 먹었다.

다행이도 옆에서 담배피면서 한 잔 하시던 아저씨가 금방 가셨음

엄마는 간단한 안주에 병맥주를 네 병을 깠고.. 가드니는 칵테일 한 잔, 망고하이볼 한 잔 이렇게 두 잔 마심 엄마는 적당히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맘에 들었다고 함

1일차에는 항공편과 호텔, 총 경비랑 여행루트를 정리해보았는데요..!

2일차에는 가마쿠라 관광후기로 들고올게욥

퇴근 한 시간전이라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 뇽안